지금은 음성으로 혹은 텍스트로 비디오를 만드는 AI 생성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이 모든것이 아마도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부수적인 산업들이 발전을 하는데 가장 효과적으로 커진 산업이 미디어 부문이 아닌가 싶네요. 멀티미디어의 시대 라는 말도 옛말로 들립니다. 지금은 멀티라는 말로도 부족한 듯 싶습니다.
우리가 AI까지 동원해서 비디오 생성을 하는 그 영상물. 과연 그 최초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당연히 디지탈이 아닌 아날로그 방식이겠지요.
영상이라 함은 정지된 사진이 연속해서 나온다는 것은 아이들도 아는 것일테고, 그 정지된 사진의 최초는 무엇이었을까요...
사진이 200년정도 역사가 있습니다.
니세포르 니엡스(Joseph Nicéphore Niépce) - 1826년
최초의 사진기로 찍은 사진은 니세포르 니엡스(Joseph Nicéphore Niépce)가 1826년 또는 1827년에 찍은 "샤롱의 전망(View from the Window at Le Gras)"입니다. 이 사진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 위치한 니엡스의 집, 르 그라(Le Gras)의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이 뚜렷하질 않아서 잘 모르시겠지요~
이 사진은 헬리오그래피(heliography)라는 과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헬리오그래피는 빛에 민감한 화학 물질을 코팅한 금속판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기록하는 방법입니다. 니엡스는 이 기술을 사용하여 여러 시간 동안 노출시킨 후, 최종적으로는 여러 일에 걸쳐 노출시켜 이 사진을 얻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 사진은 극도로 긴 노출 시간을 요구했으며, 사진의 품질은 현대 기준으로는 매우 원시적입니다.
아래 사진은 후 보정을 통해 하늘과 집이라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샤롱의 전망"은 사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하며, 사진술의 발전과 함께 현대 사진의 시작점으로 여겨집니다. 이 사진은 현재 프랑스 오스테일리츠의 대학교인 고등사범학교(École Normale Supérieure)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그런 정지된 사진도 처음엔 신기했었겠지요. 그뒤로 활동사진이라는게 등장하기까지 긴시간이 흐릅니다.
스틸사진에서 활동사진으로 만나기가지 62년이나 걸렸습니다.
최초의 것은 영화가 아닌 그저 짧은 영상입니다.
"Roundhay Garden Scene" - 1888년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영상 필름은 루이 르 프린스가 만든 "Roundhay Garden Scene"입니다. 이 필름은 1888년 영국 리즈 근처의 라운드헤이에서 촬영되었으며, 단 2.11초 길이의 매우 짧은 필름입니다. 이 영상은 루이 르 프린스가 디자인하고 제작한 카메라로 촬영되었으며,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정원에서 걷거나 웃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Roundhay Garden Scene"은 영화 기술의 초기 실험 중 하나로, 동영상을 기록하는 가장 초기의 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필름은 영화와 영상 기록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영화의 태동기를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자료로 여겨집니다.
"작업장의 출구(La Sortie de l'usine Lumière à Lyon)" - 1895년
최초의 영화로 인정받는 작품은 루미에르 형제가 제작한 "작업장의 출구(La Sortie de l'usine Lumière à Lyon)" 또는 영어로 "Workers Leaving the Lumière Factory"입니다. 이 영화는 1895년 프랑스 리옹에서 촬영되었으며, 단순히 루미에르 공장의 근로자들이 퇴근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는 대략 46초 길이이며, 실제 사람들의 일상적인 활동을 기록한 최초의 실사 영화로 간주됩니다.
루미에르 형제는 이 영화를 자신들이 발명한 시네마토그래프(Cinématographe)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시네마토그래프는 촬영, 개발, 그리고 프로젝션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장비였습니다. "작업장의 출구"는 1895년 12월 28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카페(Grand Café)에서 공개적으로 상영되었으며, 이는 상업적 목적으로 관객 앞에서 영화가 상영된 최초의 사례로 여겨집니다.
이 영화와 그 상영은 영화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영화가 대중적인 엔터테인먼트 형태로 자리 잡는 데 초석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올드디스크는 최초의 기록들을 발췌하기를 좋아합니다.
음악이나 그외 관련된 것들의 첫번째를 모아 왔으며, 그 기록들을 올드디스크에 올려 놓고 있습니다.
예전에 영화와 음악에 대한 글도 올드디스크에 게시물로 올려져 있습니다.
올디가 2010년에 올린 글입니다.
링크 올려 둡니다.
영화와 음악은 언제부터 친구였을까...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이라는 말이 있죠. Original Sound Track ... 그건 바로 영화음악을 말하는거죠. Anton Karas - Third Man Theme (03'18") 우리가 영화를 보고 남는 것이 있다면 그 영화가 주는 메세지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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